고창군,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완료…기업 근로환경 개선
복분자·흥덕 농공단지 보도블록 교체·소공원 정비…재활용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입력 : 2026. 07. 10(금) 09:19
고창군,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전후 비교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산업환경을 개선했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부안면 복분자농공단지와 흥덕농공단지의 노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복분자농공단지 보도블록 2060㎡(연장 1170m)와 흥덕농공단지 보도블록 3290㎡(연장 1460m)를 전면 정비했다. 이와 함께 소공원 내 노후 정자를 교체하고 조경 식재를 실시해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철거 과정에서 나온 보도블록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는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한 마을에 무상 제공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뒀다.

현재 흥덕농공단지에는 현대종합금속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 28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또 복분자농공단지에는 엄지식품을 비롯해 12개 업체가 입주해 4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분양률은 77%를 기록하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공단지 내 고사목을 정비하고 노후·고장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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