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 하수관로 정비사업 착공… 172가구 생활환경 개선 기대
총사업비 100억원 투입… 무장·아산 일원 하수관로 8.9㎞ 설치, 2028년 6월 준공 목표
입력 : 2026. 07. 01(수) 08:52
고창군 무장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무장면과 아산면 일원의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예방에 나선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도비 75억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해 무장면과 아산면 일원에 하수관로 8.9㎞와 172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무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무장면 강남리 석수·원강남·신대·장두마을과 원촌리 원금곡마을, 아산면 성산리 성기·죽산마을 등 처리분구 일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정화조를 폐기하고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오수를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수처리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 하천과 농촌 환경 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와 농어촌 마을하수도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와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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