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봉회 창립 2주년 행사
입력 : 2009. 11. 02(월) 09:46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위한 고창군 성봉회 창립 2주년 기념식이 29일 고창군 성송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박현규 군의장, 박규선 도 교육위의장 등 주요기관장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지난 2007년 창립한 사단법인 고창군 성봉회(회장 심재규)는 고창군 성송면을 중심으로 지역 유지 및 주민들이 뜻을 모아 옛 보건소를 임대해 관내의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우뚝섰다.

심재규 회장은 “움직이기 힘든 노인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는 기쁨은 그 어느 것보다 크다”며 “앞으로 성봉회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창기 심 회장의 개인사비를 털어 운영되온 성봉회는 시간이 지나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이제는 십시일반으로 충당한다.

창립후 3년 동안 지역 노인돌보미 역할을 위해 무려 1억원이 넘는 봉사활동비가 쓰였다.

이날 창립식에는 1년동안 이어온 노인봉양의 성과와 참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점심 특식과 함께 농악한마당과 찾아가는 음악회, 판소리 등 노인 및 지역민을 위한 흥겨운 위안 잔치가 열렸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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