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천일염 특산물로 육성한다’
특산가공소금개발 용역 보고에서 타당성 검증 ##
입력 : 2009. 09. 30(수) 17:29

세계적인 프랑스 게랑드 소금에 버금가는 고창 천일염이 향토자원 농특산물로 육성된다.
고창군청과 목포대학교 천일염 생명연구소는 30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천일염을 이용한 고창특산 가공소금의 개발 및 향토산업 육성계획’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2011년 향토자원 육성사업 공모대상으로 선정해 공모 추진 중인 고창‘천일염’은 국내 최초 소금 제조의 역사를 밝힌 선운산 보은염을 비롯해 국내 소금의 원조인 삼양사의 소금전통을 그대로 이어온 고창의 대표적 향토자원이다.
용역 최종보고회는 목포대학교 천일염 생명 과학 연구소 강성국 박사의 보고로 진행됐다.
약 10개월에 걸친 고창 천일염 분석결과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의 천일염과 비교했을 때 미네랄 함량이 거의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고, 복분자, 고추, 국화, 허브 등을 이용해 개발된 가공 소금 분석에서 항산화 작용과 ACE저해활성(혈압과 관련) 정도가 탁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고창군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약5000톤으로 ‘천일염 명품화 육성전략’으로 기능성 소금 개발을 통해 고창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천일염 향토자원 육성사업계획은 지난 9월 25일 도 자체평가를 통과해 10월 말에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약33억이 투입해 향토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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