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창캠퍼스 오는 2011년 개교
고창군, 전북대와 고창캠퍼스 운영 협약체결
고창폴리텍 대학 인수, 4년 학위과정 등 호남최고의 전문인력기관으로 육성
입력 : 2009. 09. 16(수) 15:49
이강수 고창군수와 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16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전북대 고창캠퍼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폐교 위기에 있던 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Ⅴ대학 고창캠퍼스가 국립대학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고창캠퍼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는 16일 군청회의실에서 이강수 군수, 서거석 전북대 총장, 박현규 군의회 의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김태평 고창캠퍼스 학장, 학교관계자, 지역주민,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Ⅴ대학고창캠퍼스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고창캠퍼스에 대한 기능 전환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담아 도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전북대학교와 협의를 통해 오는 2011년부터 전북대학교가 고창 캠퍼스를 직접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수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유치로 고창교육에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학교와 연계해 ‘교육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폴리텍Ⅴ대학 고창캠퍼스가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시작으로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들을 보다 내실 있게 기획해 고창캠퍼스를 지역인재 육성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전북대는 앞으로 고창캠퍼스에 4년제 정규 학위과정은 물론 지역주민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전문과정을 개설 및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민 · 관 · 학 협력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오는 2011년까지 현 고창폴리텍대학을 인수하고 학교재산 및 권리를 전북대학교에 전액 무상양여하게 되며 세부사항을 별도 협약을 체결한 뒤 호남권 고등교육의 거점 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고창폴리텍대학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게 되며 전북대는 2010년부터 일부학과 개설 및 학생모집을 통해 전북 서남권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거듭태어나게 된다.

전북대 고창캠퍼스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식품생명공학 및 기계공학 등 학점인정 정규 학사과정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시험 대비반, 창업 및 부업 자격증반, 평생교육원 등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오는 2011년 3월 정식 개교하게 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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