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국 지방자치단체상 3개부문 수상
공동브랜드, 농산물, 보건복지 부문에서 만족지수 높아
입력 : 2009. 09. 09(수) 08:34

고창군이 한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농산물 부문, 보건복지 부문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 운영사무국,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주관해 열린 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에서 고창군은 총 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합을 벌인 결과 공동브랜드, 농산물, 보건복지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은 2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 지역 주민들로 조사표본을 설정하고 한국지방자치만족지수(KLSI)를 측정,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수상하는 시상제도다.
고창군은 지역특산물인 복분자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 5,000여농가가 1,304ha 이르는 농지에서 연 5,000∼6,000톤의 복분자를 생산해 이를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하여 1,500여억원 규모의 지역특화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과 인증브랜드 도입으로 브랜드화를 이뤄 낸 점 등이 그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또 고창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에 ‘황토배기’라는 공동브랜드를 붙이고 이를 알리기 위해 2005년 96억원을 들여 농산물유통센터를 신축해 균일하고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유통센터를 통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고창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맞춤형보건의료사업 추진을 비롯해 2005년부터 공공보건기관의 현대화, 조기진료 및 건강증진실 연장운영, 8개 진료소 추가 건립,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건립해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고창군 전 공무원을 비롯해 7만여명의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고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은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총 43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경영.복지.인프라.특산물에 대한 102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방문 조사를 통해 지방자치만족지수(KLSI)를 측정, 우수성이 입증된 14개 지방자치단체.18개 부문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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