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안부 장관 고창 ‘암행봉사’ 활동 가져
휴가차 고창군 방문, 고인돌박물관서 잡초제거, 독거노인 찾아 도배벽지 봉사활동
입력 : 2009. 08. 04(화) 16:44
지난 8월 3일 이달곤 행안부장관이 고창군을 ‘깜짝’ 방문하고 희망근로 참여근로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장관은 가족들과 함께 휴가차 지난주 고창 모사찰에 찾은 것.
이장관은 휴가 마지막날 범정부적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추진 점검과 참여 근로자와 관계공무원 격려를 위해 고창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다.
먼저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을 찾아 박물관내 잡초제거를 하고 있는 희망근로 참여 근로자들과 함께 약 1시간 정도 함께 풀을 뽑고 담소하며 현장체험과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어서 대산면 춘산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정모(83세)할머니 댁의 도배 현장을 찾아 고창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저소득층 도배 지원사업 참여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풀칠을 하고 벽지를 바르며 농촌의 홀로된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
이장관은 고창군은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이 시행되기전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이상독거노인등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전기, 보일러, 상하수도, 도배. 소규모 집수리등의 500건에 달하는 생활민원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해주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과 연계해서 도배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게 바로 민생경제에 커다란 희망을 던져주는 실천적 행정”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과 더불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것을 고창군부군수에게 당부를 하고 고창군을 떠났다.
함께한 한 근로자는 “신분을 밝히지 않아 처음엔 좋은 일을 하는 자선사업가로 생각하고 함께 현장 체험을 하는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편하게 자원봉사를 하다 일이 끝날 때 쯤 뜻 밖에 행안부장관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이장관의 암행봉사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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