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광역클러스터 추진
고창, 정읍, 순창 등 광역으로 묶어
클러스터 운영방안 등 논의, 광역화 사업 추진 '신중한 접근' 주문도
클러스터 운영방안 등 논의, 광역화 사업 추진 '신중한 접근' 주문도
입력 : 2009. 07. 13(월) 09:10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창과 정읍·순창 복분자를 중심으로 한 ‘복분자 광역클러스터사업’이 구체화된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정읍·순창·고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간담회를 갖고 복분자 소비를 활성화하고 항구적인 판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복분자 광역화사업 협의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동 재배 매뉴얼과 공동 품질관리 기준 등을 마련해 복분자 생산과 판매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김완주 도지사의 사업지원 약속 이후 갖는 3개 시·군 실무진 첫 간담회다.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달 23일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 복분자 수확 현장에서 복분자 시장 교섭력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광역클러스터사업이 필요하다며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과잉생산에 따른 판매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복분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생산, 홍보, 마케팅이 달랐던 복분자를 한데 묶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복분자 광역클러스터 추진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혀 각 지자체의 의견조율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 관계자는 “도내 복분자 산업의 경우 대부분 생과 판매와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고 있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점유하면서도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유통대책이 과제인 만큼 클러스터조성사업은 복분자 산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복분자 2,800여톤을 수매했던 보해양조가 매입 물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총 2,000여톤이 남아돌고 있지만 국내 최대 복분자 생산지이자 수요처인 고창군이 잉여물량을 전량 소화해 낸다는 방침에 따라 복분자 수요공급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
고창뉴스
전북도는 지난 10일 정읍·순창·고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간담회를 갖고 복분자 소비를 활성화하고 항구적인 판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복분자 광역화사업 협의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동 재배 매뉴얼과 공동 품질관리 기준 등을 마련해 복분자 생산과 판매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김완주 도지사의 사업지원 약속 이후 갖는 3개 시·군 실무진 첫 간담회다.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달 23일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 복분자 수확 현장에서 복분자 시장 교섭력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광역클러스터사업이 필요하다며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과잉생산에 따른 판매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복분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생산, 홍보, 마케팅이 달랐던 복분자를 한데 묶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복분자 광역클러스터 추진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혀 각 지자체의 의견조율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 관계자는 “도내 복분자 산업의 경우 대부분 생과 판매와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고 있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점유하면서도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유통대책이 과제인 만큼 클러스터조성사업은 복분자 산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복분자 2,800여톤을 수매했던 보해양조가 매입 물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총 2,000여톤이 남아돌고 있지만 국내 최대 복분자 생산지이자 수요처인 고창군이 잉여물량을 전량 소화해 낸다는 방침에 따라 복분자 수요공급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