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토배기 배, 미국 수출길 올라
입력 : 2009. 08. 27(목) 08:33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황토배기 배가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
이번 수출물량은 총 550톤중 1차 물량인 82톤을 8월중 선적해 다음달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미국시장에 내놓을 황토배기 배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철분과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생산된 배는 최신선별기 2대를 통해 규격화된 배만 선별출함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황토배기 배는 맛과 당도가 탁월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특히 껍질이 얇고 과육의 단맛이 좋아 이미 입맛이 까다로운 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복분자, 수박, 메론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농산물을 호주, 몽골에 이어 올 하반기는 미국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창황토배기 배는 지난 5~6년전부터 꾸준히 미국시장에 진출해 고창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조합(조합장 이양수) 관계자는 “간벌과 긴 장마 등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이 다소 줄었지만 황금배 등 조생종을 시작으로 11월초까지 미국 전역에 수출할 계획으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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