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통울림, 동호해수욕장서 7080공연
입력 : 2009. 08. 10(월) 14:18

석양이 지는 서해낙조와 천년노송을 배경으로 추억의 추억의 7080음악회가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열렸다.

7일 고창동호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행복의 메아리 통울림(회장 박명주) 회원들이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통기타 7080 음악회를 가졌다.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는 뜻을 가진 통울림은 박명주 고창여고 교사를 회장으로 10명의 고창지역 통기타 동호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음악동호회다.

이번 공연은 휴가철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실력을 서해일락으로 꼽히는 동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지난날 함께 불렀던 감미로운 노래와 통기타의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홍관표, 조연균 회원의 바다의 여인, 그대그리고나, 목화밭, 해변의 여인, 송덕현 회원의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손원옥 회원의 섹소폰 연주는 한여름밤의 해수욕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웠다.

이날 공연은 시끌벅쩍한 유명연예인들의 출연을 배제하고 순수 고창지역 아마추어 통기타 동호인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며 소중한 추억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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