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고창 최초 근대교육 시발점, 무장 초등학교 100년 장학회 설립
오는 23일 100주년 기념행사
오는 23일 100주년 기념행사
입력 : 2009. 08. 05(수) 13:40

고창 무장초등학교(교장 문대수)가 오는 8월 23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구한말 (1909년, 융희 3년) 쓰러져가는 조국을, 민중을 일깨워 지키려는 우국충정에서 옛 무장읍성터에 설립된 무장초등학교는 1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덕림, 신왕, 송현 초등학교를 흡수 통합 운영되고 있다.
사립 무장학교로 전북에서 다섯번째로 개교한 무장초등학교는 옛 무장현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고창초, 흥덕초등학교와 함께 고창지역의 근대초등교육을 이끌어 온 학교다.
지난 2004년 무장읍성 복원에 따라 무장면 무장리로 교사를 옮긴 무장초등학교는 초등학교 8학급, 유치원 1학급 등 15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22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전야제에 고창 군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정상급 초청가수 13명 등을 초청 아이넷 TV 공개방송으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폭죽 2009발을 발사하는 불꽃놀이 등 개교 100주년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사업으로는 100주년 기념탑 건립, 백년사 발간, 재단법인 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고 개교 100년사는 4개 초등학교의 역사와, 무장 읍성, 읍지 등을 함께 수록, 무장의 종합 역사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진석주 무장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100년 전 학교를 설립한 씨앗이 오늘날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면서“그 맥을 이어갈 장학재단 법인을 거면적으로 설립하여 100년 후에 후손들에게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념사업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news@gcnews.kr
